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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수한초, 찾아가는 날씨체험 캠프

기상관측, 풍향풍속계 만들기, 기상캐스터 체험

  • 웹출고시간2017.04.06 11:34:39
  • 최종수정2017.04.06 11:34:39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 충북 보은수한초등학교가 신청한 '찾아가는 날씨체험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풍향풍속계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6일 보은수한초등학교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찾아가는 날씨체험 캠프'를 실시해 기상관측 이해와 풍향풍속계 만들기, 기상캐스터체험으로 흥미로운 하루를 보냈다.

한국기상산업진흥원(원장 김종석)에서 실시하는 날씨프로그램을 수한초가 신청해 기상캐스터 뉴스 룸을 그대로 옮겨놓은 대형버스와 함께 달려왔다.

어린이들에게 기상청에서 하는 일과 우리나라 기상관측장비를 소개하는 등 국민이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해로부터 안전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내용과 '기상콜센터 131'로 날씨정보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도 주었다.

풍향풍속계를 직접 만들어 바람의 세기에 따라 풍향계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원리를 알아보고 체험버스에서 하루 기상캐스터 체험을 했다.

성진웅(2년) 학생은 "조금 떨렸지만 TV화면에 내 얼굴과 우리나라 위성지도가 함께 나와서 신기했고 선생님께서 잘한다고 칭찬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며 미소 지었다.

캠프 담당자는 "이번 날씨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날씨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하늘을 자주 올려다봐 나름대로 날씨를 예측해보길 바라며 일기예보가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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