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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 파빌리온 새단장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보강작업 완료
공연·강연 등 소규모 문화행사 등 진행 예정

  • 웹출고시간2017.03.29 18:01:16
  • 최종수정2017.03.29 18:01:23
[충북일보=청주] 지난해 열린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에서 눈길을 끌었던 '직지 파빌리온(사진)'의 새단장이 마무리됐다.

직지코리아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직지 파빌리온은 청주예술의전당 광장 내 64㎡의 면적 12m 높이의 대형 설치물이다.

이스라엘 출신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인 론 아라드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 활자본 직지에서 영감을 받아 고서를 엎어놓은 형태로 제작했다.

웅장하고 아름다운 외관의 직지 파빌리온은 쉼터 및 미니강연, 체험, 소규모 공연 등 문화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디자인됐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 따르면 직지 파빌리온은 당초 행사 종료 후 철거될 예정이었으나, 그 가치를 인정받아 보존키로 최종 결정됐다.

보존이 결정된 이후 직지 파빌리온은 부식된 상판 교체 등 보강작업을 거쳤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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