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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산불제로작전 전개로 산불 예방 만전

4월 1일과 2일 이틀간 500여명 참여

  • 웹출고시간2017.03.29 11:10:23
  • 최종수정2017.03.29 11:10:23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연중 산불위험이 가장 높은 식목일과 한식일을 앞두고 오는 4월 1일과 2일 이틀간 산불제로 작전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산불제로 작전은 최근 대형 산불이 집중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관내 산불 제로화 달성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다.

군은 특히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산불감시원 43명을 읍면 취약지역에 배치하고, 산불진화대원 46명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성묘객과 등산객 등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산불취약지 78개리에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총 500여명을 투입할 방침이다.

군은 이틀간 논과 밭두렁 등 산림 연접지 100m이내의 소각 행위를 전면 통제하고 산불예방 지도·감시활동을 강화 할 계획이다.

이남희 산림축산과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대형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산불예방을 위해 관내 농경지 소각행위나 등산 시 취사행위 등을 삼가 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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