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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칠금금릉동 새마을協, 행복1%나눔 2호점 열어

2016 전국 읍·면·동 공동체활동 뽐내기 시상금으로 클린하우스 정비

  • 웹출고시간2017.03.29 17:13:29
  • 최종수정2017.03.29 17:13:2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칠금금릉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진기화, 이순현)가 29일 '행복1%나눔' 2호점을 개점했다.

이날 칠금중 후문에 위치한 '클린하우스'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새마을회원과 칠금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지난 2015년부터 '행복1%나눔 후원사업 기금'을 조성해 이웃들의 행복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조성된 기금을 칠지마을에서 시각장애 1급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저소득 가구를 찾아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통해 1호점을 열었다.

이번에 개점한 2호점은 클린하우스로 협의회가 지난해 전국 읍·면·동 공동체활동 뽐내기 대회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해 받은 시상금 450만원을 이용해 사업을 진행했다.

협의회는 칠금금릉동의 비전인 '깨끗한 동네, 다정한 이웃'의 실천을 위해 기존 클린하우스의 바닥 보수와 도색 등을 실시했다.

이날 현판식에 참여한 칠금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와 새마을회원들은 현판식 후 클린하우스 주변 환경정화활동도 진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진기화 회장은 "사랑의 집 고쳐주기 1호점에 이어 2호점 현판식을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행복1%나눔 사업을 통해 행복하고 깨끗한 칠금금릉동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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