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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 ICT융복합기술 도입 박차

충북도, 스마트폰으로 축사 환경관리

  • 웹출고시간2017.03.15 16:42:14
  • 최종수정2017.03.15 16:42:14
[충북일보] 충북도는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최적의 사양관리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ICT 융복합기술 도입에 박차를 가한다.

ICT 융복합기술은 축사 내 온·습도, 화재 등의 감지 시스템을 이용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 폰으로 실시간 모니터링과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사료부패와 허실을 방지해 사료효율 향상, 개체별 급이·급수 자동화로 노동력 절감 등 전산시스템을 이용한 축산농가의 생산·경영관리를 할 수 있어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도는 한우·낙농, 양돈, 육계농가 등 9개 농장에서 16억 원 상당의 예비신청서를 접수 받아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했다.

향후 사업성 컨설팅 결과와 예산사정을 고려해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2019년까지 50여개 농장에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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