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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20 11:54:06
  • 최종수정2017.02.20 11:54:06

괴산군은 작기만 강한 농업 경쟁력있는 농업인 육성을 위해 내달 2일까지 올해 강소농 교육생을 신청받는다. 사진은 지난해 교육 모습.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작지만 강한 농업, 경쟁력 있는 농업인 육성'을 위해 내달 2일까지 강한 열정을 가진 2017 신규 강소농(强小農) 교육생을 모집 한다.

강소농은 작은 경영규모지만 혁신역량을 갖추고 경영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하는 것으로 군은 FTA와 기상재해 등 가중되는 농업의 어려움과 경지면적 감소, 농업인 고령화 등 불확실한 농업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강소농'을 육성하고 있다.

강소농 모집 대상은 기술·농가경영 진단, 교육 등을 실천할 의지가 있는 농업인으로 전업농 미만 중 소규모 가족농을 우선으로 신청받고 있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농업경영체의 소득 10% 향상을 목표로 참여식 실천 교육과 농가 개개인의 약점을 강점으로 만들어줄 컨설팅, 자율학습모임체 지원을 통해 경영상의 문제점을 진단 처방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강소농 신청은 내달 2일까지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43-830-2733)으로 신청 및 문의하면 된다.

괴산군은 2013년 강소농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작지만 강한 농업을 모티브로 앞으로도 더욱 강하고 경쟁력 있는 강소농을 육성키로 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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