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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고추축제 개최일정 확정

8월 31일부터 9월3일까지 괴산군청 앞 광장

  • 웹출고시간2017.02.14 11:44:32
  • 최종수정2017.02.14 11:44:32
[충북일보=괴산]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7 유망축제인 괴산고추축제 일정이 확정됐다.

괴산축제위원회(위원장 장재영)는 14일 올해 괴산고추축제를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4일간 괴산군청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수한 품질 괴산고추의 전국적 홍보를 통한 판로확대와 괴산군의 브랜드이미지 제고를 위해 개최하는 괴산고추축제는 6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유망축제로 선정된 충북도 최고의 지역축제다.

축제위원회는 명성에 걸맞게 괴산고추를 소재로 참가자들이 '일상으로부터 일탈'을 느낄 수 있는 축제의 기본을 살려 방문객 참여를 도모하는 오감 만족형 축제가 되도록 축제 프로그램의 방향설정과 기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에는 임꺽정 관련소재의 추가 발굴과 지역문화 스토리텔링의 개발, 퍼레이드&플레시몹 임꺽정시대극을 개선하고 고추와 관련성이 높은 고추속체험 김장체험 고추요리경연대회 등 참여프로그램의 강화했다.

또 황금고추를 찾아라 등 킬러컨텐츠 확대 및 KBS전국노래자랑(섭외 중) 청소년어울림마당 임꺽정선발대회 등 공연컨텐츠 강화 등 풍성한 세부행사를 구성해 전국 고추주산지로서의 괴산군을 알릴 계획이다.

2박3일 체류형 프로그램인 고추잠자리마당(캠핑장) 운영, 고추를 테마로 한 축제장과 괴산군고추조합법인과 주요관광지를 연계하는 고추축제투어의 실시, 축제방문객에 대해 주요관광지 이용요금 인하 협의 및 유료프로그램 참가자에 대한 괴산지역상품권 환급으로 괴산군내 소비활성화 등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장재영 괴산축제위원회 위원장은 "2017 괴산고추축제는 지난해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과 신규프로그램을 조화시켜, 전국 제일의 농특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2018 문화관광우수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괴산고추축제는 '고추야 놀자!! 뜨겁게, 강렬하게, 즐겁게 Go Go!!'라는 주제로 140여종의 세부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 14만300명 유치 및 농특산물 8억9천140만원 판매를 통해 99억2천800만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올렸다.

괴산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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