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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15 16:17:10
  • 최종수정2017.01.15 16:17:10

증평군 보강천변에 조성돼 있는 자작나무 숲의 여름과 겨울 모습.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생활권 주변에 나대지로 방치된 공간이나 산업단지 완충녹지 주변에 수목을 식재하는 생활환경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족한 녹지를 확충하고 경관 개선은 물론 도시지역의 열섬완화, 방음효과, 대기정화 등이 기대 된다.

군은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증평읍 미암리 증평일반산업단지 주변 완충녹지와 기타 도로변 녹지대를 사업대상지로 선정 추진한다.

군은 현재 실시설계용역 진행 중에 있으며 4월에 공사를 착공해 10월중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생활환경 숲 조성을 통해 산업단지 주변마을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이고 도시 경관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환경 숲 조성사업이 완료된 보강천 자작나무숲은 지난해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 전국 최우수 나눔 숲 조성관리지로 선정됐으며, 산림청의 전국 6대 녹색도시와 환경부의 그린시티에도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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