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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01 14:36:30
  • 최종수정2017.01.01 14:36:30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겨울철 추운 날씨와 서민경제 악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1일 군에 따르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추진단··을 구성, 오는 2월 28일까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중점 발굴대상은 △기초생활수급에서 탈락 또는 중지되었으나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 △터미널·공원·폐가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거주자 △사회보험료 체납가구, 단전·단수·단 가스 가구 등 국가·지자체·민간의 도움이 필요하나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소외 계층 △빈곤·학대·방임·유기 등 위기에 처한 아동 청소년 등이다.

군은 이를 위해 읍·면사무소 복지담당공무원의 방문상담을 강화하고 마을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전기·상수도·도시가스 검침원 등 민간과 협력하여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선다.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나 가구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 등의 공적지원△지역내 민간자원 연계를 통한 방문상담 및 후원물품 등 지원△ 주거안전, 건강관리, 돌봄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세대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여 맞춤서비스 지원 등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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