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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방서, '공사장 三無' 화재예방 안전대책 추진

'공사장 (인명피해·재산피해·안전사고) 사고 제로화'대책 추진
충주, 1천㎡ 이상 공사장 총 40곳, 용접ㆍ용단 관련사고 저감대책 추진

  • 웹출고시간2016.12.15 13:29:40
  • 최종수정2016.12.15 13:29:40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산업현장에서 용접ㆍ용단 관련사고 저감을 위해 '三(인명·재산·안전사고)無'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내년 2월말까지 지속 추진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충주지역에는 현재 1천㎡ 이상의 공사장이 총 40곳으로 용접ㆍ용단으로 인한 공사장의 인명피해·재산피해·안전사고가 없는 안전한 현장을 만들기 위해 이같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공사장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현수막 게시 유도,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점검, △용접·용단 작업장 관계자 간담회,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등이다.

또한 소방서는 용접·용단 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 준수도 당부했다.

소방서는 △용접ㆍ용단작업 전에는 작업장소의 안전 관리자에게 화재감시인을 배치해 건조사(마른모래), 소화기 등을 작업 장소에 비치하도록 해야 하며, △용접ㆍ용단 작업 중에는 가연성ㆍ폭발성, 유독가스 존재와 산소결핍 여부를 지속적으로 검사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작업자는 무전기 등 관리자와 비상연락 수단 확보, 개인보호 장비를 착용한 후 작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사현장과 작업장에서 용접이나 용단 작업 시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용접ㆍ용단 불티로 인한 화재나 폭발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는 일이 없도록 안전관리자의 각별한 주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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