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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따뜻한 겨울 되세요"

스템코㈜, 저소득가구·홀몸노인에
700만원 상당 난방비·방한용품 전달

  • 웹출고시간2016.12.14 16:31:28
  • 최종수정2016.12.14 16:31:28

엄영하 스템코㈜ 대표와 박노문 흥덕구청장이 14일 옥산면에 있는 스템코㈜ 사옥에서 난방비·방한용품 전달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평판 디스플레이 부품 전문업체인 스템코㈜가 저소득가구와 홀몸노인들을 위해 700만 원 상당의 난방비와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스템코㈜는 14일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사옥에서 저소득가구과 홀몸노인 10명을 초청해 난방비와 방한용품을 전달한 뒤 위로했다.

이모(여·83) 씨는 "날이 점점 추워지면서 올겨울은 또 어떻게 보내야 하나 걱정이 많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해 '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한 스템코㈜는 청원복지재단 청애원 직원봉사 및 후원금 기탁, 홀몸노인·저소득가정에 대한 난방비 및 장학금 지원 등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엄영하 스템코㈜ 대표는 "기업이란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이지만 사회에 환원하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많은 나눔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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