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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힘, 지역의 힘' 지역신문 컨퍼런스

오는 11월4일 KT대전인재개발원

  • 웹출고시간2016.10.30 13:07:52
  • 최종수정2016.10.30 13:07:52
[충북일보] 지역 언론의 축제 '2016 지역신문 컨퍼런스'가 오는 11월4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우병동)는 '독자의 힘, 지역의 힘'이라는 대주제 아래 지역신문의 변화와 발전을 확인하는 지역신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는 보도 및 편집, 경영 및 조직혁신, 스마트미디어 전략, 독자친화형 신문제작 등에서 지역신문의 다양한 우수·시행착오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았다.

컨퍼런스에서는 지역신문의 원동력인 독자에 주목하고 사용자경험과 독자중심 저널리즘 등에서 지역신문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신문 토크콘서트-미래 독자와의 대화', '인터랙티브 저널리즘', '지역신문의 성장과 발전' 등의 기획세션과 지역신문 시민기자들의 활약을 확인하는 '지역민 참여보도 사업성과' 특별세션이 마련돼 지역민과 젊은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신문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충북일보에서는 김희란 기자가 '디지털 골목상권의 재구성-마이리틀샵'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시상식에서 일반세션, 특별세션 등에서 진행된 우수·시행착오 사례 발표작과 대학생 공모전 본선 경쟁작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상, 금상, 은상, 동상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신문의 양적 증가, 구독률 하락, 미디어 환경 변화 등 지역신문은 여러 도전에 직면해있지만 자구적인 경영혁신과 독자중심의 지면제작 등을 통해 큰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신문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과 비전을 독자의 힘에서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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