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틈새시장 공략 벼 조기재배 등 10개사업 성과

  • 웹출고시간2016.10.23 14:51:31
  • 최종수정2016.10.23 14:51:31

지난 21일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가 열렸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시범사업농가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올해 농업기술센터는 틈새시장공략 벼 조기재배 등 33개사업(작물환경 4 · 소득작목 18 · 생활자원 5 · 인력육성 6) 75개소에 총사업비 10억 5천800만원을 투입해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종합평가회는 농업기술센터 미생물관에서 시범사업 추진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충북농업기술원, 증평부추작목반, 장연 고추 유기농재배 농가 등 선진지에서 현장 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올해 시범사업 주요 성과로는 틈새시장 공략 벼 조기재배, 시설하우스 스마트 환경제어, 기상재해 대비 과수 안정생산, 가축위생관리향상 기술적용,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 등 10개 사업이 꼽혔다.

이에 반해 개선사항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새로운 소득작물 개발, 외래 병해충 및 돌발해충 방제대책 등이 지목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시범사업 평가회를 통해 참여 농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다"면서 "우수시범사업은 행정에 통보해 확대 지원하고 문제점 및 애로사항은 내년도 사업에 반영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