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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41회 옥천군민체육대회 개최

군민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 웹출고시간2016.10.06 10:57:32
  • 최종수정2016.10.06 10:57:32

지난해 열린 옥천군민체육대회에서 읍·면 선수들이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체육회가 각 읍·면 체육회와 함께 군민화합 및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8일 '41회 옥천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체육대회는 각 읍·면 대항전으로 옥천공설운동장과 옥천게이트볼장 등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혼성 400m 장애물 경주, 게이트볼, 족구, 배구, 줄다리기, 투호, 단체줄넘기, 바구니 공 넣기, 공 굴리고 돌아오기 등 9개 종목을 겨룬다.

게이트볼, 족구, 배구는 토너먼트로 운영되고 그 외 경기는 기록경기로 진행된다.

이 날 경기를 위해 각 읍·면에서 총 6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종합시상 없이 종목별 1·2·3위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주어진다.

대회 입장식과 개회식은 8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김영만 군수를 비롯해 군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식 때는 '향토를 빛낸 별' 시상식도 하게 된다.

'향토를 빛낸 별'은 전국 정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옥천여중 정구부(5명)와 전국초등학교 시·도대항 육상경기 대회에서 여자 800m 우승을 차지한 삼양초 김은수(5학년) 학생이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체육대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군민들이 자리를 함께 해 신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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