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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종사자 직업만족도 '저조'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 조사결과 평균 6.67점

  • 웹출고시간2016.09.22 16:33:27
  • 최종수정2016.09.22 16:33:27
[충북일보] 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직업만족도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가 발표한 '충북사회복지종사자 실태조사' 연구결과를 보면 사회복지종사자의 직업만족도는 6.67점(1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가 6.56점, 30대가 6.42점, 40대가 6.84점, 50대 이상이 6.90점으로 연령과 만족도 비례했다.

특히 30대 남성의 직업만족도가 5.91점으로 가장 낮았으며 50대 이상의 경우 직업만족도가 7.15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근로계약서는 전체 98.2%가 작성했다고 응답했고 지급받고 있는 수당으로는 시간외수당(83.0%), 명절 휴가비(82.1%), 대우수당(81.7%)로 나타나 10명 중 8명이 위 수당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급여액은 232만5천738원이었으며 현재의 급여와 상관없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월평균 급여액은 281만493원으로, 실제 급여와 희망 급여의 차이는 48만4천755원이었다.

주 40시간 외 실제 근무한 초과시간은 평균 주 18.8시간으로 나타났다.

한편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는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9일까지 도내 사회복지종사자 218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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