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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중앙중 '성격 유형에 따른 대화법' 교직원 연수 실시

"공감과 소통의 학생 상담을 위해서 나부터 제대로 알자 "

  • 웹출고시간2016.07.14 14:03:03
  • 최종수정2016.07.14 14:03:38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앙중(교장 이영주)은 14일오후 학생들과 서로 공감하는 소통 상담을 위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격 유형에 따른 대화법' 교직원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제각기 상황도 다르고 원인도 다른 독자적인 문제로 고민하고 있으므로 단 한가지의 틀을 가지고 상담을 해나가기에는 역부족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또한 교사 자신의 유형도 상담하는 학생과 맞지 않을 때는 서로 공감하며 개선된 상황으로 도와주는 상담 활동에 어려움이 많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중앙중은 우선 교사 자신이 자신의 성격 유형을 제대로 이해하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면서 학생들의 성격 유형을 고려하여 상담을 실시하여야 상담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 착안, 교직원 성격 유형부터 검사하고 성격 유형을 통한 대화법을 익힐 수 있는 연수 기회를 마련했다.

연수에 참여한 대부분의 교사들은 "자신의 성격 유형에 대해 제대로 인식한 것은 처음"이라며 "이번 여름방학 때 실시하는 방학 중 학생 상담은 학생의 성격 유형을 고려하여 실시함으로써 이전과는 다른 상담 효과를 얻을 수 있겠다"고 열의를 보였다.

중앙중은 학생 개개인의 상황과 성격 유형을 고려한 상담으로 행복한 학교, 공감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해나갈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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