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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문화원, '가야금 무료 체험교실' 운영

7월20일~8월22일까지
우륵선생의 얼이 서린 탄금대에서 가야금 배워요!

  • 웹출고시간2016.07.11 13:26:10
  • 최종수정2016.07.11 13:26:10
[충북일보=충주] 악성 우륵선생이 가야금을 탄주하고 그의 발자취가 어린 탄금대에서 가야금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가야금 무료 체험교실이 운영된다.

충주문화원 주관으로 실시되는 가야금 체험교실은 7월20일~8월22일까지 29회 차에 걸쳐 매일(화요일 휴강)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나 특히 체계적인 연주기법을 습득하고자 하는 시민은 오는 15일까지 사전 접수(선착순 20명)를 통해 운영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배울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이곳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은 현장 접수를 통해 20분만 배우면 우리나라 대표적인 민요의 하나인 아리랑을 연주할 수 있고, 가야금에 대한 명칭과 운지법을 습득할 수 있다.

손창일 충주문화원장은 "우륵선생의 숨결을 느끼며 가야금을 배울 수 있도록 해 중원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충주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은 물론 탄금대를 찾는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야금 무료 체험교실 운영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문화원(847-39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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