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외국인근로자 활용, 충북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 전달

중기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 초청 간담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6.07.05 15:53:39
  • 최종수정2016.07.05 15:53:46

김재영(왼쪽 두번째) 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장과 이진환 청주출입국관리소장이 간담회를 마치고 관계자들과 함께 파이팅 하고 있다.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5일 충북지역 외국인근로자 활용 중소기업의 출입국 행정 애로 해결 및 개선을 위한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충북 중소기업의 외국인근로자 활용관련 현안사항 및 애로사항에 대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이를 통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외국인근로자 정보 확인 절차 간소화 △충북 북부지역 출입국관리사무소 출장소 운영 △출입국 민원 처리 인력 증원 △업무 처리 절차 및 제출서류 간소화 △E-9 외국인근로자 근무처 변경 허가 절차 개선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 내 현금인출기 설치 등의 중소기업계 건의에 대한 답변을 듣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외국인근로자 입국 시한 단축을 위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진환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은 이와 관련, "건의된 내용은 면밀한 내부 검토를 거쳐 도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이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시로 청취하고, 소통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신속한 인력수급이 이루어질 수 있는 인력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영 중기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근로자를 활용하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이 조속히 해결되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또 중소기업이 적기적시에 외국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각 외국인력 지원 유관기관 간의 원활한 협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