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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충청권 인생나눔교실 주관단체에 선정

멘토봉사단 발대… 군인·아동 등 대상 프로그램 500회 진행

  • 웹출고시간2016.06.29 18:03:08
  • 최종수정2016.06.29 18:03:14

지난 28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6 충청권 인생나눔교실 멘토봉사단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청권 인생나눔교실사업 주관단체로 선정돼 3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재단은 지난 27~28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16 충청권 인생나눔교실 멘토봉사단 양성교육 및 발대식'을 개최하고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인생나눔교실은 선배세대인 멘토와 새내기세대인 멘티간의 인문적 소통을 통해 인생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서로를 이해해 나가는 인문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정부의 문화융성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돼 올해 2년차 를 맞았다.

이번 멘토봉사단 모집에는 은퇴세대의 사회참여기회 확대와 제2인생 모색이라는 사회 흐름에 힘입어 시니어 세대의 지원이 눈에 띄었다.

충청권 인생나눔교실 멘토봉사단은 앞으로 50개 멘티그룹을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지는 충청권역 내 국군병영(20개소), 중학교(13개소), 지역아동센터(12개소), 보호관찰소(3개소), 북한이탈청소년 대상기관(2개소) 등이며, 총 500회의 멘토링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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