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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체육회, 아프리카아시아난민교육후원회에 실내화 400켤레 기증

  • 웹출고시간2016.06.28 15:18:10
  • 최종수정2016.06.28 15:18:10

청주시체육회는 28일 서울 용산구의 아프리카 아시아난민교육후원회를 방문해 청주 시민들이 꾸민 실내화 400켤레를 기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지역 어린이들의 사랑이 담김 실내화와 손편지가 세계 각지의 빈민아동들에게 전달된다.

청주시체육회는 28일 서울 용산구의 아프리카아시아난민교육후원회를 방문해 실내화 400여 켤레를 기증했다.

실내화는 오는 7~8월 중 캄보디아와 네팔의 빈민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증된 실내화는 지난달 28일 치러진 '2016 청주시 I-League(유소년 축구리그)' 경기 중 '세계로 하나로 신발꾸미기' 문화페스티벌을 통해 마련됐다.

'신발꾸미기' 행사에는 I-League 출전 선수들과 응원하러 온 관중, 가족 등은 밋밋한 흰색 실내화에 예쁜 그림을 그리고 아기자기한 소품을 부착했다.

또 문화페스티벌 '마음을 전해요' 코너에서 청주 시민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쓴 손편지도 실내화와 함께 포장됐다.

장석호 청주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지난달 치러진 문화페스티벌에서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며 "기증물품으로 아프리카와 아시아 빈민아동들의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체육회는 지난해에도 300여 켤레의 실내화를 기탁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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