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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16 17:39:14
  • 최종수정2016.05.16 17:49:22

청주 용성중은 16일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해 지진·화재 대피 실제 대응훈련을 했다. 학생들이 지진 상황에서 책상을 이용해 신체를 보호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용성중은 16일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해 지진·화재 대피 실제 대응훈련을 했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지진' 재난경보가 발령과 함께 각 학급별로 비상 탈출구를 확보하고 교탁과 책상 등의 시설물을 이용해 신체를 보호하는 훈련을 했다.

곧이어 2시5분부터는 학교 운동장 화재 발생 상황이 주어졌다.

교사와 학생들은 비상 탈출구를 확보하고 실내에서 머리를 보호하고 낮은 자세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훈련에 참가했다.

입과 코를 물수건으로 막고 계단을 내려와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이 이어졌다.

이미숙 교장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각종 재난을 100% 막을 수는 없지만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우리들의 몫"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교육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학생안전사고에 주의하는 교육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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