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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중, 'E-train 활용한 수학여행' 추진

9~11일, 충주역~부산역·통영~충주역, 새로운 수학여행 개척

  • 웹출고시간2016.05.10 13:24:01
  • 최종수정2016.05.10 13:24:01

충주중은 9~11일 충주역~부산역,통영~충주역으로 이어지는 'E-train을 활용한 수학여행'을 추진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은 9~11일 충주역~부산역,통영~충주역으로 이어지는 'E-train을 활용한 수학여행'을 추진,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E-train'은 각 객차별로 방송 및 공연 장비가 설치돼 있어 강의, 세미나, 영상 교육, 이벤트 행사가 가능한 교육 열차이다.

한남수 교장은 "차별화된 새로운 형태의 이번 수학여행이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시켜 학생들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교육열차의 교육적 효과를 기대했다.

지난 9일오전7시30분 충주역을 출발, 오후1시 부산역에 도착하는 시간 동안 열차 안에서는 여행일정 안내와 함께 레크레이션과 OX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 부산 및 통영지역의 과학·역사 문화 탐방을 마친 후 11일 오후2시 부산역에서 E-train을 타고 오후6시 충주역에 도착하는 동안에는 '보이는 라디오', '보드게임'과 2박 3일 동안 진행된 일정을 정리하는 '영상 시청'이 열릴 예정이다.

김보섭(2학년)학생은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잠을 자거나 스마트폰 게임을 주로하는데, 교육열차에서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지루하지 않았다"며 "교육열차의 우수성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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