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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맹동면, '음성군 인구 4강' 진입

혁신도시 아파트 입주로 단기간 인구 급증

  • 웹출고시간2016.04.17 14:16:56
  • 최종수정2016.04.17 14:16:56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맹동면이 혁신도시에 힘입어 관내 9개 읍면 중 네번째로 많은 인구를 보유하게 됐다.

맹동면에 따르면 지난 12일 현재 내국인이 1만1천7명으로 외국인 486명을 포함해 전체인구가 1만1천493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맹동면은 금왕읍, 음성읍, 대소면에 이어 인구규모에서 음성군 4강에 들어서게 됐다.

음성군 내 9개 읍면 5개 읍면이 1만 인구 이상이며 혁신도시내 아파트 입주민이 크게 늘면서 감곡면을 제치고 음성군 인구 4강에 진입하게 됐다.

맹동면은 1965년 7천656명으로 최고를 이루다가 1997년 4천582명으로 최저점을 찍고 2015년 12월 17일 인구 1만명을 달성한 바 있다.

구자평 맹동면장은 "맹동면(孟洞面)의 맹(孟)자는 엄지, 으뜸, 첫째, 우두머리라는 뜻이라며 맹동면은 가장 으뜸가는 고을"이라는 어원을 가진 지명이라고 소개하고 "맹동면(孟洞面)이 음성군 인구 4강진입으로 음성군의 핵심도시로 성장했으며, 맹동면(孟洞面)이 맹동(孟洞)이라는 한자 어원에 걸맞게 중부권을 넘어서 전국에서 가장 으뜸가는 고장으로 용틀임 하는 계기가 될것임을 확신하며 음성시를 건설해 나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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