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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28 18:00:15
  • 최종수정2016.03.28 18:06:43
[충북일보] 충북도와 도내 각 시·군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공조체계를 강화한다.

도는 28일 각 시·군의 기획감사실장으로 구성된 기획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 정부예산 확보 △지방재정 조기집행 △정부3.0 과제 발굴 △규제개혁 추진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됐다.

시·군은 '청주동물원 이전 사업' 등 국비 확보 사업에 대한 공동대응과 '서충주 신도시 공공도서관 건립'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 등 총 30건을 건의했다.

서승우 도 기획관리실장은 "총선을 전후해 흩어진 도민여론을 하나로 결집해달라"며 "기획부서가 하나로 뭉친다면 충북도 전체가 한 몸처럼 움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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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