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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 정기총회 개최

김동오 회장 "분리발주 확대 노력하겠다"

  • 웹출고시간2016.03.27 14:20:01
  • 최종수정2016.03.27 14:20:08

지난 25일 청주 명암켄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제27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 정기총회가 참석했던 관계자들이 모여 파이팅하고 있는 모습.

ⓒ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
[충북일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지난 25일 청주 명암컨벤션 웨딩홀에서 '2016 제2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동오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기계설비 분야는 토목, 전기처럼 법적으로 분리발주가 보장돼 있지 않아 하도급으로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다"면서 "이러한 상태로 간다면 기계설비업계가 큰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갖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회에서는 발주기관을 찾아 분리발주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알리고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며 "협회 회원사들도 분리발주를 통해 사업현장을 맡았을 때 견실시공이 되도록 노력한다면 향후 기관에 분리발주를 요청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의건 △2016회계연도 사업계획안 결정의건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 결정의건 등을 원안 통과시켰다.

이날 총회에서는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이병복 의원이 이상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고 청송엔지니어링 심창구 대표가 공로패를 수상했다.

특히 김 회장은 총회에서 청주대 무역학과 노재윤 학생 등 대학생 4명과 고등학생 2명 등 회원사 임직원 자녀 6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이상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계용준 충북개발공사 사장과 김기석 기계설비공제조합 이사장, 박육순 대전세종충남도회장 등이 참석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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