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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26 23:18:56
  • 최종수정2016.03.26 23:18:58

어린이들이 자신이 심은 나무 앞에서 이름표를 바라보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오는 12월까지 성암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생명틔움, 생각키움, 생생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성암초등학교 유치원생 및 6학년까지 총 7학급 76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생생 프로젝트는 어린이들이 자연을 이해하고 생태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에 기반을 두고 △생명을 키우는 학교 텃밭 △생각을 키우는 학교 정원 △감성을 키우는 생생 체험학습 등 3가지 영역으로 나눠 운영된다.

성암초등학교는 학교 뒤편 부지를 교육용 텃밭으로 활용해 사계절 꽃이 피는 학교를 만들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쿨가드닝을 만들 예정이다.

1인 1나무 갖기, 학교 텃밭 가꾸기, 생태동아리 운영, 들꽃정원 운영, 나의 애완식물 기르기, 실내정원 가꾸기, 생태체험. 생활원예체험, 초록먹거리 체험 등이 있다.

군은 이번 생생 프로젝트가 어린이들이 자연을 생각하고 느끼는 활동을 통해 바른 가치관과 인성을 갖고 더 나아가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농업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강근형 성암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정체성을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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