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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대표 자생식물 '미선나무' 보러 오세요"

미동산수목원 18~31일 '미선나무 분화 전시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6.03.18 17:08:18
  • 최종수정2016.03.18 17:08:18

미동산수목원의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열리는 '미선나무 분화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이 미선나무를 살펴보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을 대표하는 자생식물 미선나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18~31일 미동산수목원의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미선나무 분화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사모'(미선나무를 사랑하는 모임 회장 김관호) 회원들 20명이 직접 가꾸고 키운 80여 점의 분화를 선보인다.

주말에는 전시회와 연계된 나무목걸이 만들기 체험과 미선나무 화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방문자센터에서는 복수초, 광꽃 등 귀한 야생화를 담은 '미동산에 핀 꽃향기' 사진전이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펼쳐진다.

미선나무는 세계적으로 1속 1종 밖에 없는 희귀식물이다. 한국에만 자생하는 특산식물로, 주 분포지역으로는 괴산지역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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