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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04 11:32:37
  • 최종수정2016.03.04 11:32:37
[충북일보=옥천] 옥천 청산농협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신두영(49·사진·전 감사) 후보가 새 조합장으로 3일 선출됐다.

옥천군선거관리위원회 위탁으로 실시된 이 농협 조합장선거는 4명의 후보가 출마한 투표에서 선거인 2천38명 중 1천635명(80·2%)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결과 신 후보가 574(35·32%)표를 얻어 3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새 조합장이 됐다.

신 후보는 △선심성 예산절감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역특산품개발육성 △직원 다면평가 통한 역량 강화 △수익구조 다양화 통한 흑자실현 조합원 고객 지역사회와 소통 강화 △투명경영 실현 △이용고 우선 배당 조합원 전 이용 구현 등을 공약했다.

이번 이 농협 보궐선거는 전임 조합장이 신상문제로 지난달 중도 사퇴로 이루어졌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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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