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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분양 아파트 28.7%, 외지인이 구매

첨단산업단지 아파트, 외지인 분양률 40% 육박

  • 웹출고시간2016.01.17 13:45:53
  • 최종수정2016.01.17 13:45:53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에서 분양 중인 아파트 8천여 가구 가운데 28.7%가 충주시민이 아닌 외지인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시와 충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재 분양이 진행 중인 충주 지역의 아파트는 11곳으로 분양률은 69.3%다.

분양된 아파트 가운데 충주 시민에게 분양된 물량은 71.3%이며 28.7%는 외지인에게 분양됐다.

현재 충주에서는 시내권 4곳, 충주기업도시 4곳, 첨단산업단지 3곳 등 11곳에서 모두 8천399세대의 아파트 분양이 이뤄지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시내권 아파트는 89.2%가 지역 주민에게, 10.8%가 외지인에게 분양됐다.

외지인 중에서는 도내 주민(49.5%)과 타 시·도 거주자(50.5%) 비율이 비슷했다.

도내 주민 가운데는 청주가, 타 시·도 거주자는 수도권 주민이 가장 많았다.
특히 충주기업도시에서 분양 중인 아파트의 외지인 비중은 34.9%였다.

외지인 가운데 22.1%만 도내 주민이었고, 77.9%가 타 시·도 거주자였다.

첨단산업단지는 외지인 비중이 39.6%로 3개 지역 가운데 가장 높았다.

외지인 중 도내 주민은 38.6%, 타 시·도 주민이 61.4%로 파악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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