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김광규 신임 영동세무서장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 펼치겠다

  • 웹출고시간2016.01.04 10:33:27
  • 최종수정2016.01.04 10:33:27
[충북일보=영동] "군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공정한 세정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김광규(사진) 신임 영동세무서장이 30일 취임하며 각오를 이렇게 밝혔다.

김 서장은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고장, 아름다운 영동에서 근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을 집행하기 위해청렴과 명예를 공직자의 가장 소중한 가치로 되새기며, 신뢰와 배려를 기반으로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납세자들이 지금 어느 때보다 어려운 기업환경에 직면하고 있는 만큼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세정에 적극 반영하고, 불편사항은 신속하게 개선, 납세자에게 편안함을 주는 세정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보령 출신으로 국립세무대학교,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김 서장은 1986년 부천세무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국세청 부가가치세과, 국세공무원교육원,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실, 2014년 6월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에서 서기관 승진 등 일선 세무서에서 두루 역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