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용역은 주택보급률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인구·주택시장분석을 통해 주택 수요·공급을 예측해 안정적인 주택시장 형성을 유도하데 목적이 있다.
시는 7천700만원을 들여 내년 7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주택 관련 통계자료 조사, 인구·주택시장 현황과 변화 분석, 주택 수요·공급물량 예측 등을 담아 앞으로 주택정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부문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수급조절을 위해 인·허가를 제한할 수 없으나 주택시장을 예측할 수 있는 자료를 공급함으로써 민간 사업자들이 자율적이고 안정된 주택시장 형성을 유도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