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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주택시장 불안 해소한다

시, 주택 수요·공급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내년 7월까지 용역 마무리…정책 기본방향 설정

  • 웹출고시간2015.12.08 19:13:25
  • 최종수정2015.12.08 19:14:34
[충북일보=청주] 최근 분양아파트 공급량 증가로 주택가격 하락과 과잉공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자 청주시가 주택 수요·공급예측에 나섰다.

청주시는 8일 오후 4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주택 수요·공급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해 관련 실 국 과장, 자문단, 연구진 등 15명이 참석해 책임연구원인 (사)한국도시연구소 최은영 박사의 발표로 진행됐다.
시는 아파트 공급량이 꾸준하면서 주택시장 불안이 증가하자 정확한 주택 수요·공급을 예측하기 위해 주택 수요· 공급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했다.

이번 용역은 주택보급률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인구·주택시장분석을 통해 주택 수요·공급을 예측해 안정적인 주택시장 형성을 유도하데 목적이 있다.

시는 7천700만원을 들여 내년 7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주택 관련 통계자료 조사, 인구·주택시장 현황과 변화 분석, 주택 수요·공급물량 예측 등을 담아 앞으로 주택정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부문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수급조절을 위해 인·허가를 제한할 수 없으나 주택시장을 예측할 수 있는 자료를 공급함으로써 민간 사업자들이 자율적이고 안정된 주택시장 형성을 유도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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