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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 도교육청에 사랑 나눔

장학금, 교육기부성금 및 대학발전기금 전달

  • 웹출고시간2015.12.01 10:27:03
  • 최종수정2015.12.01 10:27:03

지난달 18일 김병우(가운데) 충북교육감을 찾아 천사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하는 김동오(왼쪽 두번째) 설비건설협회장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의 사랑 나눔이 올 한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몇 년전 '청주지역, 점심 굶는 초·중생 수백 명'이라는 신문기사를 접하고 긴급운영위원회를 소집한 협회는 충북교육청에 교육기부 성금을 전달했다.

이를 계기로 매년 예산의 상당 부분을 지원금으로 편성해 온 협회는 여러 기관과 시설에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지난달 23일 충북대학교를 방문해 윤여표 총장에게 천사 장학금 500만원을 발전후원금으로 기탁했다.

앞서 18일 김병우 충북교육감을 찾은 협회 임원진은 후학 양성에 써 달라며 500만원의 교육기부 성금을 전달했다.

10일에는 충주교육청 김동욱 교육장을 방문해 지역을 짊어질 인재들을 위해 써 달라며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6일에는 한국교원대학교 김주성 총장을 방문해 미래도서관 건립을 위한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8월에는 이승훈 청주시장을 찾아 문화소외계층 대상 문화 나눔 행사로 청주공예비엔날레 사랑의 입장권 1천매(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7월에는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기능인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제천 폴리텍다솜학교 이상덕 교장을 찾아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설비건설협회는 12월을 맞아 청주교육지원청에 500만원의 교육기부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연말에는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김동오 회장은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익 창출과 영리추구라지만 사업을 영위하면서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해 복지국가 건설에 이바지하는 것이 건설인들이 잊지 말아야할 중요한 책임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 나눔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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