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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30 10:11:47
  • 최종수정2015.11.30 10:11:47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015 구제역·AI 가상방역훈련(CPX)'을 30일 오전 11시에 보은군 산외면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서 실시했다.

이날 가상방역 훈련에는 정효진 부군수와 김문근 충북도 농정국장을 비롯한 가축방역 관계공무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공수의사, 축산농가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훈련은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대비한 단계별 대응요령을 숙지하고, 방역기관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초동 대응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가축방역 제도개선 교육, AI 사후관리요령, 보은군의 구제역 현장사례 발표 및 가스법을 이용한 돼지·가금류 안락사 현장시연으로 진행됐다.

정 부군수는 "이번 훈련으로 가축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유관기관·단체의 공조체계 구축 및 철저한 가축방역의 실시로 보은군 축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큰 내년 5월말 까지를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바이러스 유입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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