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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22 18:18:44
  • 최종수정2015.11.22 18:22:21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대형마트들이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인 수요일로 변경하려했던 시도가 재개될 것이란 전망.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대형마트에 주말 의무휴업일을 지정하고 야간 영업 제한 등 영업시간을 규제한 지방자치단체 처분은 적법하다고 판결하면서 의무휴업을 피할 수 없게 된 대형마트들이 차선책으로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옮기는 방안을 대안으로 모색.

청주의 경우 지난 9월 대형마트들이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하려고 시도됐다가 시민단체와 중소상인의 반발로 유보된 후 현재까지 추가적인 움직임은 없는 상황.

시 관계자는 "지난 9월2일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회의에 의무휴업일 변경안이 안건으로 올라왔다가 유보된 후 회의 소집 요구 등 추가적인 동향은 없다"며 "대법원의 판결로 전국적으로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대형마트와 소상공인과의 협의가 선행돼야 하는 만큼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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