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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자협회 3분기 이달의 기자상 선정

청주CBS 박현호·장나래·충청일보 임동빈 기자

  • 웹출고시간2015.09.30 15:57:37
  • 최종수정2015.09.30 15:57:51
[충북일보] 충북기자협회(회장 최대만)는 2015년도 3분기 이달의 기자상 수상자로 청주CBS 박현호·장나래 기자와 충청일보 임동빈 기자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반보도 부문의 청주CBS 취재팀은 '산업재해 은폐 의혹' 제하의 연속 보도를 통해 청주 화장품 공장 지게차 사망사건의 실체를 파헤쳤다. 이들은 유족들의 제보를 받은 뒤 사고 당시 출동했던 119구급대를 비롯해 업체 측과 경찰, 고용노동부, 병원 등을 상대로 숨겨진 진실을 끈질기게 취재·보도했다.

사진보도 부문의 충청일보 임동빈 기자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물방울에 맺힌 태극기의 모습을 렌즈에 담았다. 임 기자는 '작은 물방울이 모여 강을 이루고 바다를 이루듯 물방울에 맺힌 수많은 작은 태극기처럼 국민 하나하나가 모여 대한민국을 만든다'는 메시지를 '우리의 뿌리 잊지 말아야'란 제목의 사진으로 전했다.

기획취재 부문과 편집제목 부문은 아쉽게도 수상작을 배출하지 못했다.

이번 심사에는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윤필웅 홍보실장(심사위원장)과 충북지방경찰청 신효섭 홍보계장, 충북도청 이규상 보도팀장, 충북도교육청 이상래 공보담당이 참여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6일 충북지방경찰청 브리핑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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