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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충주시노인복지관 재위탁

2020년8월31일까지 운영

  • 웹출고시간2015.08.28 18:13:08
  • 최종수정2015.08.28 18:13:08

충주시는 28일 오전10시 시청 3층 국원성회의실에서 (사)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지회장 홍병호)와 충주시노인복지관(남부분관 포함) 운영 재위탁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홍병호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장, 조길형 충주시장)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8일 오전10시 시청 3층 국원성회의실에서 (사)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지회장 홍병호)와 충주시노인복지관(남부분관 포함) 운영 재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11일 충주시노인복지관 수탁기관 평가위원회의를 개최, 조직과 관리 등 6개 영역, 20개 문항을 평가한 후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에 재위탁을 결정하고 이날 협약식을 가졌다.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2020년 8월31일까지 5년 간 충주시 대가미13길 20(교현동)에 위치한 충주시노인복지관 본관과 신촌8길 1(지현동)에 위치한 충주시노인복지관 남부분관을 위탁운영하게 된다.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는 2003년 충주시노인복지관 개관 때부터 위탁운영을 맡아 기간 만료 시 평가를 통해 줄곧 재위탁을 해 왔다.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은 보건복지부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3년마다 실시하는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2009년에 이어 2012년 2회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보이며 모범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복지관은 만 60세 이상이면 이용 가능하고 현재 8천680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으며 한 번 등록으로 복지관 본관과 분관 모두를 이용할 수 있다.

올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본관 21개 과목, 31개 반과 남부분관 24개 과목, 27개 반을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을 위한 경로식당 운영으로 지역노인들이 2천원의 저렴한 실비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등 노인복지 창출의 장으로 노인들에게 웃음과 감동의 행복공간이 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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