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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향한 '뜨거운 구애'

이시종 지사·이승훈 시장 이천 생산공장 준공식 참석
'청주공장 투자 이끌어낼까' 관심

  • 웹출고시간2015.08.24 18:27:09
  • 최종수정2015.08.24 20:48:00
[충북일보]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신규 투자를 기대하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승훈 청주시장의 구애가 뜨겁다.

최근 사면과 함께 경영에 복귀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5일 오전 10시 이천 SK하이닉스 생산공장 준공식에서 구체적인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이시종 지사와 이승훈 시장이 나란히 참석한다.

충북도와 청주시 등에 따르면 이 지사와 이 시장은 SK하이닉스 청주공장 연고지의 자치단체장 자격으로 초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천 SK하이닉스 생산공장 준공식에 두 단체장이 참석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 지사와 이 시장의 참석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SK하이닉스에 46조원의 투자 계획을 밝히면서 청주공장 증설 등 대규모 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SK그룹에서도 현재 투자계획은 최태원 회장의 머릿속에만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베일에 싸인 가운데 이 지사와 이 시장이 구애작전이 성과를 낼 지 주목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천 SK하이닉스 생산공장 준공식에 공식적으로 초청받았지만 최태원 회장과의 면담 등 구체적인 일정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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