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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대평생교육원, 우쿨렐레 자격증반 강의 실시

8월 3일부터… "맑고 투명한 음색 '우쿨렐레'의 매력에 빠져 보세요"

  • 웹출고시간2015.08.02 12:53:09
  • 최종수정2015.08.02 12:54:21
[충북일보=충주]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우쿨렐레라'를 충주에서도 배울수 있게 됐다.

한국교통대학교는 3일부터 평생교육원에 우쿨렐레 자격증반을 개설하고 강의를 실시한다.

이 강좌를 수행하는 한국방과후교육연합회는 이미 3년 전부터 충북대와 청주대에서 우쿨렐레 강사를 배출해 오고 있는 단체로됐, 이번 강좌 이후 충주지역에서도 우쿨렐레 강사를 배출할 수 있게 됐다.

하와이의 민속악기인 우쿨렐레는 맑고 밝은 음색을 갖고 있는데다 휴대까지 간편해 남녀노소 누구가 쉽게 배울 수 있다.

'벼룩이 톡톡 튀는 모습'을 표현한 악기로 알려진 우쿨렐레는 4개의 현으로 이뤄져 가요는 물론, 팝과 클래식까지 자유자재로 연주할 수 있으며 5년 전부터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보급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최근 가수 이문세와 이효리, 송중기, 소유진, 김연아 등 인기인들이 우쿨렐레의 매력에 빠져 배우면서 일반인들 사이에서 이를 배우려는 붐이 일고 있다.

최근에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방과후 수업시간을 활용해 우쿨렐레를 배우는 학교가 늘고 있으며, 내년부터 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이 결정되면서 우쿨렐레 강좌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우쿨렐레는 학생과 교사, 부모들이 함께 배우며 서로 간 악기를 통해 소통함으로써 건강한 학교 문화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우쿨렐레를 배우려는 사람은 많지만 아직까지는 이를 가르치는 권위있는 기관은 거의 전무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이번 한국교통대에 우쿨렐레 강좌가 개설돼 충주지역에서도 우쿨렐레 붐이 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방과후교육연합회(010-7119-0705)로 상담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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