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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13 13:38:42
  • 최종수정2015.07.13 13:38:56

괴산중 학생들이 장애인식개선 교육 참가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이 심화됨에 따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하여 장애인식개선교육을 10일 괴산중학교에서 실시했다.

장애인복지관은 괴산중 1~2학년 1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장애이해교육, 장애체험활동(휠체어타기, 흰지팡이체험, 시각장애인 식사체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의 학생들에게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교육은 학생들이 장애인의 삶을 이해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스스로의 역할이 중요함을 자각하고, 배려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교육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체험해 봄으로써 장애를 이해하고 편견 없는 시선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효선 관장은 "사회적 약자를 차별하고 학교폭력이 문제화된 교육현장에서 장애인이나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배려하는 인성교육을 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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