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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08 16:01:38
  • 최종수정2015.07.08 18:44:27
[충북일보=청주]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업체인 스템코㈜가 흥덕구 강서동 장애인·한부모 가구의 주거개선사업비를 지원했다.

지체장애가 있는 50대 A씨는 1남2녀의 자녀와 흙집에서 살고 있으며 아들은 지적장애, 딸은 질병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A씨의 딱한 사정을 접한 스템코㈜는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경비 300만원을 지원했다.

주거환경개선 공사는 재래식 화장실은 수세식으로 교체하는 작업으로 지난 1~8일 진행됐다.

엄영하 스템코㈜ 대표는 "우리 주변에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이란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이지만 사회에 환원하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많은 나눔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 12월 오창산단에 입주한 스템코㈜는 고집적회로 필름 생산 업체로 지난해에도 홀몸노인과 조손가정 가구에 난방비·장학금을 전달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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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