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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01 13:26:47
  • 최종수정2015.07.01 13:26:47

매주 수요일 중간놀리 시간을 이용해 '사제동행 책 읽어주기'가 진행되고 있다. 보은수한초등학교는 교사와 학생 간 독서로 끈끈한 정을 이어가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 수한초등학교(교장 이대성)의 교사와 학생 간 끈끈한 정을 이어가고 있어 화제다.

이 학교는 매주 수요일 중간놀이 시간을 활용해 '사제동행 책 읽어주기'로 교사와 학생 간의 훈훈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제동행 책 읽어주기는 의남매끼리 옹기종기 모여 앉아 교사와 고학년 학생들이 저학년 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다.

독서 입문기인 저학년 학생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학교 전체 독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교사가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 줄때면 아이들의 눈은 초롱초롱 빛나고 재미있게 읽어주는 교사의 사랑과 존경의 눈으로 바라보는 모습이 보기 좋다.

김은아(3년) 학생은 "우리 의남매 팀 선생님은 동화책을 참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성대모사도 잘 하셔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있다"며 "우리선생님이 제일 멋진 것 같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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