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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행복한 동행봉사단, 사랑의 장수사진 선물

문화동 노인 34명에게 재능기부 '훈훈함 더해'

  • 웹출고시간2015.06.06 23:53:05
  • 최종수정2015.06.06 23:53:05

충주 행복한 동행봉사단(단장 이광훈)은 6일 문화동에서 노인 34명에게 만수무강의 소망을 담은 '사랑의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가졌다.

[충북일보=충주] 충주 행복한 동행봉사단(단장 이광훈)이 6일 문화동에서 노인 34명에게 만수무강의 소망을 담은 '사랑의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가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오전 10시 문화동 주민센터 2층에서 봉사회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진촬영 세트장을 마련하고 전문미용사의 도움을 받아 노인들에게 곱게 메이크업을 하고 꼼꼼하게 머리를 손질한 후 사진을 촬영했다.

봉사단은 이날 예쁘게 차려입고 찍은 장수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향후 집으로 배송할 예정이며, 전부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충주 행복한 동행봉사단은 다양한 직종에 근무하는 직장인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인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찍어드리는 사랑의 봉사단체다.

이광훈 단장은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더욱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정희 문화동장은 "토요일인데도 불구하고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행복한 장수사진을 촬영해준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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