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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대전지역 대학생들과 '소통 릴레이'

배제대서 '올바른 대한민국을 위한 국가혁신' 특강
한남대서는 총학생회장들과 청년실업 주제 간담회

  • 웹출고시간2015.05.13 14:03:49
  • 최종수정2015.05.13 14:03:49
[충북일보] 국회 정우택(청주 상당) 정무위원장은 13일 배재대를 방문해 '올바른 대한민국을 위한 국가혁신'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실시했다.

정 위원장은 이어 한남대를 방문해 대전권 대학교 총학생회장들과 청년실업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소통 릴레이'를 이어갔다.

이날 오후 배제대 특강에서 정 위원장은 정치불신으로 인한 우리 사회의 폐해를 극복하기 위한 정치혁신과 앞으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갈등을 치유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야 할 정치가 오히려 정쟁과 갈등을 증폭시키고, 보수와 진보의 이념대립은 이익집단화로 변질돼 사회양극화와 사회적 위기를 증폭시키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대중과 멀어지고 있는 정치의 괴리를 하루빨리 하나로 묶어야 한다"며 "올바른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대중과 공감할 수 있는 정치혁신이 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남대에서 열린 대전권 총학생회장들과 간담회에서는 청년실업 문제를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애, 결혼, 출산, 인간관계, 내집마련을 포기하고 살아간다는 의미의 '5포 세대'라 불릴 만큼, 변화와 상실의 시대에 직면한 대학생들에게 청년실업의 해법을 제시하고 의견을 묻는 자리였다.

정 위원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청년실업은 청년들뿐만 아니라, 우리사회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는 것과 같다"며 "경기활성화와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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