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대원고, 제2회 충청권 소재대학 초청 진로·진학 축제 개최

  • 웹출고시간2015.05.02 00:48:52
  • 최종수정2015.05.02 00:48:52
[충북일보=충주] 충주대원고(교장 이성호)는 5월 1일 춘계교내체육대회를 맞아 체육대회와 함께 충청권 대학의 입학처 입시담당관들을 초청, 진로 · 진학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대학진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6학년도 대학입시 제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관심있는 대학과 학과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진로진학상담부(부장교사 홍진상)의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교내 체육대회 시간 중 선수로 출전하지 않는 학생들이 홈베이스에 설치된 대학별 부스를 찾아 상담을 실시하는 이벤트로 운영되어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상담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금까지 대학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었는데 대학 측 입학사정관의 설명을 듣고 대학교와 전공학과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 축제에 참가한 한 입학사정관은 "고등학교에서 이러한 자리를 마련,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성호 교장은 "대학별 입시제도가 매년 다양한 방법으로 변화하는 추세에 따라 지방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없는 상황을 극복하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입정보를 확보할 수 있도록 초청대학을 충청권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권 대학으로 폭을 넓혀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