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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26 19:28:17
  • 최종수정2015.04.26 19:28:17

청주 미앤모 의원 김영문 원장이 지난 15일 청주 한 식당에서 중국 섬서성 서안시 첫 의료체인인 섬서강남사구 의료주식회사 총경리와 미용성형분야 의료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미앤모 성형외과·피부과 의원이 중국 섬서성 서안시 한 의료체인과 협약을 맺어 미용성형기술 전수에 나선다.

미앤모 의원은 최근 청주에서 중국 섬서성 서안시 첫 의료체인인 섬서강남사구 의료주식회사와 미용성형기술 전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의료주식회사는 중국에서 18개의 규모 있는 병원을 운영하는 의료체인기구로, 지난달 현지에서 열린 충북의료관광 해외설명회에 이어 지난 15일 중국 현지 병원장과 공무원들로 방문단을 구성해 청주에서 의료교류 협약을 맺게 됐다.

미앤모 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현지 병원 의료진 등 방문단에게 국내 미용성형기술을 전수하고 현지 수술지원과 의료장비, 세팅 등 운영 전반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중국은 3~5명의 의료진이 수시로 청주를 방문해 수술에 참관하며 성형기술을 배워갈 예정이다.

미앤모 의원은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성형의료기술을 배워가려는 해외 의료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 의료진들은 필리핀, 미얀마, 태국, 타이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와 중국 등 모두 6개국에서 꾸준히 수술에 참관하고 있다.

청주 미앤모 의원 김영문(성형외과) 원장은 "해외 의료진들 대부분이 쌍꺼풀, 코, 안면 주름 제거, 유방성형, 지방성형술 등 한국의 미용성형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북의 의료관광 활성화는 국가적으로 양국간 관계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앤모 김인수(피부과) 원장은 "피부와 탈모 치료에 관한 기술이전은 물론 의료장비와 세팅 등 병원 운영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조언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병원에는 이달 말 일에도 말레이시아 의료진들이 병원을 방문해 성형기술을 배워갈 예정이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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