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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6.24 17:19: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호남고속철도 분기역인 오송역이 25일 착공된다.

2010년 완료 목표로 2천2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연면적 2만㎡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역사가 세워진다.

국토해양부는 24일 고속철도 오송역 건설을 위한 행정행위를 완료하고, 사업시행이 가능토록 실시계획 승인 내용을 16일 관보에 고시했다고 밝혔다.

사업시행자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5일 충북 청원군 강외면 오송리 오송역 광장 예정부지에서 기공식을 치르고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오송역은 2003년 7월 중간역 추가 정부방침 발표 이후 2005년 6월에 호남고속철도 분기역으로 선정됐다.

경부 축은 경부고속철도 2단계 개통시기인 2011년부터, 호남 축은 호남고속철도 개통시기인 2015년 이후부터 개통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오송역이 개통되면 하루 1만명이 이용하게 되고,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되는 2016년에는 1만8천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국토부는 앞으로 강원권과 충남서해안 주민들도 고속철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충북선 오송역과 연계한 환승 개념의 역을 건설할 계획이다.


서울/ 김홍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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