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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생활체육회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본격 운영

스포츠를 통한 학생들의 인성교육 강화에 중점

  • 웹출고시간2015.03.31 13:56:04
  • 최종수정2015.03.31 16:01:32

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단양군생활체육회의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가 단양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된다.

체육회는 주5일 수업제 시행에 따른 토요 휴업일에 대한 학생들의 스포츠·레저활동 수요 충족 및 체력강화를 목표로 토요스포츠강사를 지원해 다양한 스포츠 강습 및 스포츠 리그를 전개한다.

군 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의 체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 생활체육과 학교체육과의 유기적인 연계 강화 및 학교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 생활체육회는 이와 관련해단양교육지원청과 지난 19일 오후 2시 단양국민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토요스포츠강사 발대식 및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의 관계자 및 토요스포츠강사와 각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한 발전과 생활체육진흥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운영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단양군생활체육회의 행·재정적인 지원과 단양교육지원청을 통한 각 학교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다.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운영 사업은 학교 안 프로그램(14종목, 단양초등학교 외 8개교)과 학교 밖 프로그램(4종목, 단양수영장 외 3개소)으로 구분되며 3월부터 각 종목별로 20~30주간 운영된다.

학교 밖 프로그램으로는 골프, 볼링, 댄스, 수영이 운영되며 단양군생활체육회로 참가접수 후, 강습에 참여할 수 있다.

황용하 단양군생활체육회장은 "지난해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운영 사업을 추진해 참여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는데 이는 현장에서 지도에 힘쓰시는 토요스포츠강사 분들의 열성에서 비롯한 것으로 생각된다"며 "두 기관의 협약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여건 조성과 건강한 주말 만들기에 청사진이 그려진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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