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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수도권 규제완화 저지 · 세종시·혁신도시 지속 추진

민주당 충북도당 18일 성명서 발표

  • 웹출고시간2008.06.18 21:01: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통합민주당 충북도당은 18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수도권 규제완화 저지와 세종시·혁신도시의 지속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수도권과밀반대충북협의회(이한 충북협의회)의 수도권규제완화와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입장 발표와 관련, “충북협의회가 발표한 수도권규제완화추진의 중단과 지방정책의 청사진 제시, 행정도시·혁신도시의 흔들림 없는 추진, 세종시특별법의 조속한 국회통과 등의 내용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균형발전정책의 내용이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어 “지난 11일 정부는 군사적 통제보호구역 해제와 수도권 공장 신·증설시 취득·등록세 인하, 관리지역과 농공단지의 입주업종 제한 완화를 포함한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기업환경개선 추진계획’과 ‘47개 추진과제’를 발표했다”며 “이는 수도권의 대대적인 규제완화를 위한 정책이며, 경제 활력이라는 미명하에 지방의 숨통을 조이는 정책일 따름”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당 충북 국회의원과 도당은 정부의 ‘기업환경개선 추진계획’에 대해 모든 수단을 동원, 사활을 걸고 저지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민주당은 또 “충북지역 국회의원들이 주가 되어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이 18대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공기업 민영화와 맞물려 축소·수정하려 하는 음성진천 혁신도시 건설 사업을 지켜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홍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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