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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6.17 17:48: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싱가포르 재무장관이 17일 열린 주택연금 설명회에 앞서 주택금융공사 박재환 부사장(사장 직무대행)과 악수하고 있다.

대표적 주거복지 선진국인 싱가포르가 한국의 주택연금 벤치마킹에 나섰다.

제8차 아셈(ASEM)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방한 중인 타르만 샨무가라트남(Tharman Shanmugaratnam) 싱가포르 재무장관은 17일 오전 수행단과 함께 한국주택금융공사를 방문, 주택연금 제도 운영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재무장관 일행은 주택연금에 대한 개괄적인 안내를 받은 뒤 지난해 7월 상품 출시 이후 판매현황과 시장 반응, 월지급금 지급방식, 고령층에 대한 홍보 마케팅 활동 등 구체적인 운영현황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싱가포르측은 18일 공사에 실무진을 파견해 주택연금 제도운영과 관련한 세부 면담과 업무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싱가포르의 경우 1997년 이후 민간 금융회사에서 개인 소유 주택을 대상으로 한 역모기지론을 판매해오고 있으나 주택연금처럼 정부가 보증하는 종신지급·종신거주 형태의 상품은 아직 도입되지 않았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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