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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11월 찬바람 잊는 스포츠 열기 가득

배구, 탁구, 풋살 등 다채로운 대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4.11.04 10:02:34
  • 최종수정2014.11.04 10:02:34

'스포츠의 메카' 보은군은 늦가을 찬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선수들의 땀과 열정으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4일 보은군에 따르면 11월 다채로운 스포츠 대회를 개최해 선수와 임원, 가족 등 2천500여명이 보은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오는 8일 '6회 보은군체육회장기 및 협회장기 배구대회'가 보은군배구협회(회장 정구상) 주관으로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15일에는 '12회 보은군체육회장기 및 19회 보은군탁구협회장기 탁구대회'가 보은군탁구협회(회장 지경수) 주관으로 보은군 삼산초등학교에서 열린다.

또 15·16일에는 보은군 인조A·B구장, 풋살구장 및 자영고등학교 일원에서 전국 최강 풋살팀을 가리는 '2014 대한민국 풋살 왕중왕전'이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180여팀, 2천여명의 선수단 및 임원이 참가해 9·11·13·16·19세, 일반부, 여자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29일에는 보은군생활체육회(회장 이종환) 주관으로 19회 보은군생활체육대회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축구 외 21개 종목별 클럽대항전으로 실력을 겨룬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을 맞아 다채로운 스포츠 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팀의 보은 방문이 예상된다"며 "'스포츠 메카' 보은군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군 경제 활성화 정책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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